좋은파장 SoundGood 18

Andreas Johnson - Glorious외

Andreas Johnson 스웨덴 출신의 안드레아스 존슨(Andreas Johnson)은 1999년 발표한 싱글 'Glorious'로 당시 유럽과 아시아, 특히 우리나라에서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던 가수다. 그의 세계 시장 데뷔작인 [Liebling]에 수록된 'Glorious'는 우리네 정서에 부합되는 멜랑콜리한 선율과 드라마틱함을 부각시키는 오케스트레이션, 차갑고도 서정미 넘치는 신서사이저 그리고 깔끔한 편곡이 어우러져 그 해 말 최고의 FM 방송 횟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때문에 그는 1년 뒤인 2000년 내한하여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을 가지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뭔가를 갈구하듯 꿈 속을 헤매는 몽롱함과 질주감으로 무장한 이 곡은 1999년을 뛰어넘어 라디오에서 심심찮게 리퀘스트되..

Mystery Jets - Twenty One (2008)

Mystery Jets 영국의 일파이섬 출신의 Harrison 가족의 프로젝트 밴드로 시작된 Mystery Jets. 리드보컬과 퍼쿠션을 맡고 있는 아들 Blaine Harrison과 베이스에 아버지 Henry Harrison 그리고 기타에 Blaine의 친구 William Rees로 시작되었고 이후에 다른 멤버들이 합류하게 된다. 2006년에 첫 공식 앨범 Making Dens을 발매하고 할동을 시작한 밴드랍니다. 복고적인 느낌과 발랄함이 물씬 담겨 있는 2008년 앨범 Twenty One에 실려있는 곡중에서... Two Doors Down Young Love

Oi Va Voi - Yuri

Oi Va Voi 유태 민요를 독자적으로 소화한 독특한 음악성으로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오이 바 보이(Oi Va Voi), 이들이 2003년 데뷰앨범 Laughter Through Tears를 들고 나타났을때, 그들의 생동하는 라이브에 모두 어깨를 들썩이며 환호했다. 90년말 트럼펫의 Lemez Lovas, 드럼의 Josh Breslaw, 베이스 Leo Bryant, 클라리넷 Steve Levi, 기타 Nik Ammar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이올린의 Sophie Solomon이 모여 밴드를 시작했다. 현재는 여기에 여성보컬 Bridgette Amofah가 새로 참여했고, 베이스가 Matt Jury로 바뀌었다. 이들 음악의 바탕에는 레프트필드 재즈, 힙합, 락, 드럼 앤 베이스, 클레즈머까지 다양..

Duke Special - Songs From The Deep Forest

Duke Special Songs From The Deep Forest (2006) 자연과 사랑에 대한 헌사가 담겨있는 싱어송라이터 듀크 스페셜(본명 피터 윌슨)의 [Songs from the Deep Forest]는 콜드플레이나 킨의 최신작들보다 덜 인공적인 인디락을 담고 있다. 킨의 음악과 유사성이나 우월성이 아니라 차이점을 말하는 것이다. 듀크 스페셜은 파이노를 두드리는 제임스 블런트의 팝음악과 아일리쉬 포크가 만난 더 고전적인 음악이다. 또한, 이 앨범의 연주는 클라리넷, 트럼본, 첼로, 섹소폰, 오르간을 이용해 챔버팝과 같은 규모를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오프닝 트랙으로 쓰인 ‘Wake Up Scarlett’은 그가 콜드플레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반면, 벤 폴즈의 ..

Gnarls Barkley - Just A Thought

- 영국 싱글차트 7주째 연속 1위! 팝 역사상 최고의 트렌드 프로젝트 Gnarls Barkley의 데뷔작! [St. Elsewhere] 고릴라즈 Gorillaz의 명프로듀서 데인저 마우스 Danger Mouth와 드라마틱 보컬리스트 씨 로 Cee-Lo가 결성한 팝 역사상 최고의 트렌드 프로젝트 날스 바클리! 인터넷 다운로드 판매만으로 영국 싱글차트 1위 등극! 영국 싱글차트 7주 연속 1위! 영국 차트 역사를 새로 쓴 'Crazy'를 담은 수작 [St. Elsewhere]에는 데인저 마우스의 비트와 씨 로의 소울풀한 보컬, 중독성 있는 그루브감을 느낄 수 있는 첫 싱글 ‘Crazy’를 비롯, 총 14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영국은 한 아티스트 때문에 떠들석하다. 그 주인공은 이름하여 ‘Gnarls Bar..

Joseph Arthur - Wasted

조셉 아서(Joseph Arther)는 리얼 월드에 몇 안 되는 미국 오하이오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이다. 초기에는 조 아서(Joe Arther)로 불리웠다. 리얼 월드 이전에도 미국에서 T-본 버넷(T-Bone Burnett)의 제작으로 EP 를 발매했다. 그는 리얼 월드에서 96년 스스로 제작한 EP 를 발매했다. 이 EP들은 이미 그가 범상한 뮤지션이 아닌, 자신만의 독자적 세계를 가진 훌륭한 아티스트임을 알게 해준다. 깊이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Daddy's On Prozac'가 싱글로 발매되었다. 한편 그는 96년 1집 , 2000년 더블 앨범인 2집 (RW87) 앨범을 발매했다. 리얼 월드의 소유주인 피터 가브리엘이 그의 데모 테잎을 듣고 한 시간만에 그에게 전화를 해 앨범 녹음을 제안했다는..

The Czars - Drug

The Czars 2001년 앨범 The Ugly People Vs. the Beautiful People 중에서 01.Drug 제정 러시아 시대의 황제를 일컫는 말을 밴드명으로 한 짜르스(The Czars)는 1994년 보컬인 존 그랜트(John Grant, 보컬/키보드)와 베이시스트인 크리스 피어슨(Chris Pearson, 베이스)이 덴버의 한 클럽에서 만나 결성했다. 특이한 그룹명은 언어학을 전공한 John이 우크라이너에 있었고, 러시아어를 할 줄 안다는 이유였다. 그 이후 드러머 제프 린슨매이어(Jeff Linsenmaier, 드럼)와 기타리스트 앤디 몰리(Andy Morley, 기타)와 로저 그린(Roger Green)이 각각 97년과 99년에 합류하면서 밴드의 모습이 갖춰지게 되었다.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