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난담 Political 13

[기자회견문]‘적반하장’·‘오만방자’, 조선일보를 규탄한다

[기자회견문] 故 장자연씨 사건 관련 적반하장식 고소남발 조선일보 규탄 기자회견 ‘적반하장’·‘오만방자’, 조선일보를 규탄한다 조선일보의 오만방자하고도 치졸한 행태가 참으로 가관이다.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언급된 언론사 대표의 이름을 공개한 이종걸, 이정희 의원과 인터넷언론 서프라이즈 대표를 고소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시민단체 대표들과 진보신당 당직자까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나아가 조선일보는 이 사실을 ‘기사’로 포장해 17일 1면에 실었다.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선일보는 “조선일보사는 조선일보 특정 임원이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 씨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것처럼 집회와 언론 인터뷰에서 공표해 조선일보와 특정 임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김성균 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 대표와 박석운 민..

[펌] 폭력시위 바로 잡겠다는 버러지들의 잡소리에 역사

"지금 우리나라는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있다. 대학가는 반란과 난동을 부리는 학생들로 가득 차 있으며 공산주의자들은 이 나라를 파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지 않은가. 내부의 적과 외부의 적이 들끓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나라에게는 법과 질서가 필요하다. 법과 질서가 없다면 이 나라는 생존할 수 없다." 1960년대 한창 학생운동이 미국 대학가를 휩쓸고 있을 때였다. 하버드 법대의 한 학생이 졸업식에서 위와 같은 연설을 했다. 위 연설을 듣고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고 그것은 한참이나 그칠 줄 몰랐다. 시국이 어수선한 중에도 하버드 법대 졸업생의 소신에 찬 뜨거운 졸업사라는 반응이었다. 박수가 가라앉을 무렵 이 학생은 조용한 어조로 말을 이어나갔다. "방금 한 말은..

[펌] 폭력에 대해

환 장할 노릇이다. 저 좀비들은 우리가 넘지 말라고 세워 놓은 버스를 으쌰 으쌰 줄 달아 끄집어 낸다. 소화기를 쏘며 막으면 "폭력 경찰 물러가라" 란다. 물대포를 쐈더니 소화전을 끌어와 맞불이 아닌 맞물을 쏜다. 멀쩡한 신문사 현관에 화분을 던지질 않나, 막으러 간 경찰을 에워싸고 인민재판을 한다. 그래 놓고 우리더러 폭력을 쓴단다. 멀쩡한 도로를 점거해 교통 흐름을 방해해 놓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찰차에 낙서하고 불법 주차 운운하며 끌어내는 게 폭력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 폭력이란 말인가. 해산 작전에 나서면 저항한다. 저항하면 끌어 내야 한다. 그러려면 불가피하게 방패와 주먹이 오갈 수밖에 없게 된다. 지들은 공권력을 향해 폭력을 휘둘러 놓고, 우리가 합법적인 진압에 나서면 폭력 경찰이라..

[명박퇴진]확실한 농심롯데 굴복시키는 방법.

마포에서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소심한 가장입니다. 그간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던 먹거리 회사 농심_롯데의 전횡에 대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괘씸한 마음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하여, 이들기업에게 소비자의 질책을 뼈저리게 느낄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경제 활동에 있어서 결국은 소비자가 왕입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간단합니다. 농심, 롯데 소비하지 않으면 됩니다. 어쩔수 없이 소비하더라도 조금 괴롭혀 주면 됩니다. 1. 집주변의 구멍가게에서는 당연히 주인이 직접 소비자와 상대를 하니 구멍가게 주인을 설득시켜서 농심_롯데 물건을 들여놓지 않거나... (일부 물건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수 있으므로...)들여 놓더라도 구석자리에 사람들이 눈에 잘띄지 않는 곳에 물건을 배치하게 유도를 합니다. 2..

촛불과 함성… ‘시민주권 시대’를 열다

ㆍ4가지 키워드로 본 '거리의 정치' ↑ 전국여성연대 등 76개 여성단체 소속 회원들이 4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어청수 경찰청장 즉각 사퇴”를 촉구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세구기자2008년 5~6월 촛불집회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출현을 알리고 있다. 거리의 시민들은 한 달 넘게 촛불물결로 역사의 대하(大河)를 만들고 있다. 촛불집회 이전의 기성 체제와 그 작동 방식은 순식간에 낡은 것이 되고 말았다. 시민 민주주의의 출현, 21세기 디지털 민주주의의 등장…. 학자들은 격변의 상황을 어떻게 이론화할지 분주해졌다. 시민들은 이제 통제와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개성적이고 주체적인 시민 권력으로 다시 태어났다. 다양하게 소통하되 연대하는 방식은 철저하게 민주적이다. 이른바 '2008 세대'의 출현..

유쾌 통쾌 상큼 발랄 신나는 시위 - 시사인

유쾌 통쾌 상큼 발랄 신나는 시위 ‘촛불을 든 누리꾼’이 가두시위의 풍경을 바꿨다. 무게 잡지 않고 발랄하게, 절묘한 비틀기와 희한한 저항으로 권력을 한껏 조롱한다. 옛날 문법에 익숙한 ‘올드 보이’들은 그저 속수무책이다. [38호] 2008년 06월 02일 (월) 14:11:50 천관율·변진경 기자 ⓒ시사IN 윤무영촛불이 거리로 나섰다. 여느 시위와 달리 주변 시민의 반응도 뜨겁다. 4만명이 운집한 5월29일 가두시위 장면.‘거리 시위의 문법’이 바뀌고 있다. 현기증 나는 속도다. 정부와 공안당국은 연일 헛다리만 짚는다. 거리에서 잔뼈가 굵은 ‘프로 활동가’마저도 경쾌하게 내달리는 시민을 따라잡지 못해 헉헉댄다. 촛불이 처음 거리로 나선 5월24일 이후 지난 일주일은 그간 익숙했던 거리의 질서가 송두리..

“부정적 여론 진원지, 적극적 관리 필요” - 한겨레21

“부정적 여론 진원지, 적극적 관리 필요” 독점 입수한 ‘부처 대변인회의 참고자료’…신문과 방송, 인터넷은 물론 지역신문에 대한 대처 방안 논의돼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입만 열면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불통’에 있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생각하는 소통은 국민의 말을 듣고 자신의 뜻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정부의 말만 듣고 따르라는 ‘일방통행’ 같다. 이런 방식의 소통을 생각하는 정부에게 국민은 소통의 대상이 아니라 순치의 대상일 뿐이다. 순치의 수단은 두려움와 회유다. 이른바 공안 정치다. △ 5월9일 열린 정부의 언론 대책회의 문건. 모두 7쪽으로 구성돼 있다. 은 청와대와 정부가 언론과 인터넷 포털을 순치시키기 위해 마련한 ‘채찍과 당근’이 담긴 ..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리본달기

2MB용량의 자동제어장치를 장착한 채 FTA라는 폭탄을 싣고 정신없이 폭주하는 이 나라를 보면서 호러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인 나지만, 더이상 감정이입을 자제하고 있을 수만 없는 현실....ㅠㅠ 안되는 실력으로 리본이란걸 만들어 봤습니다.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리본을 달아 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리.... ^,.^;; 100*100 사이즈 오른쪽 리본용 코드 홈페이지나 블로그의 태그 바로 밑에 아래와 같은 코드를 넣어주세요. 두번째 버전 오른쪽 리본용 코드 홈페이지나 블로그의 태그 바로 밑에 아래와 같은 코드를 넣어주세요. 왼쪽 리본용 코드 홈페이지나 블로그의 태그 바로 밑에 아래와 같은 코드를 넣어주세요. 두번째 버전 왼쪽 리본용 코드 홈페이지나 블로그의 태그 바로 밑에 아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