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난담 Political 13

몰상식 코믹다큐 "지금 보고 계신거죠?" 상영회

작년에 작업한 다큐멘터리의 상영회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비록, 만듬새는 허술한 영화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보고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 또 광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상식적인 사건들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변화를 만들어 내기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상영을 요청을 해 주시면 상영조건이 되지 않는 곳엔 상영장비를 가지고 찾아가서 영화관람 후 대화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상영료는 단체의 상황을 고려해서 정해지며, 이후 어머님들의 투쟁기금으로 쓰입니다.관심있는 단체나 개인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문의 062-366-1895, 016-676-1895

사회정의는 질서에 우선한다 - 홍세화

◎ 이름:홍세화 ................................................................................................................................ "그대에겐 사회정의가 더 중요한가, 아니면 질서(안보)가 더 중요한가?" 이 질문에 독자는 어떤 대답을 할까? '사회정의' 라는 말 자체가 낯설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안보' 라는 말에 반해, '사회정의' 라는 말은 잘 말하지도 않고, 따라서 자주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언어는 사회를 그대로 반영한다. 한국에서 '사회정의'나 '연대'라는 말은 듣기 어려운 대신에, '고통분담' 이라는 말은 대유행이다. 아이엠에프 관리체제 이후..

[한겨레]'이명박 후보 유령직원' 국세청 조사 요구가 “선거법 위반?”

» 다음 아고라 청원게시판 캡처 화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자녀들의 ‘유령 직원’ 탈세의혹에 대한 국세청의 전면조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 게시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폐쇄를 요구해 논란을 부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아고라 청원게시판에서는 ‘푸른고래’ 아이디의 누리꾼 제안으로, 이 후보 탈세 의혹에 대한 국세청 조사를 요구하는 ‘네티즌 청원운동(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3668)’이 진행됐다. 5천명의 서명을 목표로 했지만 단기간에 서명자 1만1천명을 넘기며 누리꾼의 열띤 반응으로 이어진 청원운동이었다. 하지만 중앙선관위원회는 이 운동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내용의 글 게시를 금하는 ‘선거법 93조 위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