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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의 현황과 미래를 이야기하고 디지털 영화제작에 대한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그동안 지역 영상운동과 시청자제작참여(퍼블릭액세스) 프로그램 활동을 벌여왔던 광주영상미디어센터(소장 조수란)이 지난해 이어 네번째로 디지털 영화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국영화의 현황과 미래 △카메라 기초와 활용△디지털단편영화제작 등 3개 분야로 나눠 영화제작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마련한 것.
이번 강좌는 한국영화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키노 편집장 정성일 영화평론가, 전 씨네21편집장 김소희 LJ필름이사,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프로그래머, 얼굴없는미녀 연출자 김인식, 서울영상미디어센터 김명준 소장, LJ필름 이승재 대표 등 영화전문가들과 고광연,조수란, 백종록, 조대영, 이육호, 김우경 등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독립영화인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시나리오와 제작기획은 물론 촬영, 후반작업까지 영화제작 실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론과 체험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영화제작에 필요한 장비 등을 센터측이 무료로 지원하며 출연배우 확보및 제작 전반에 걸친 프로듀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는 오는 12월 26일 열린다.
강좌는 광주 동구 사직동 광주영상예술센터(구.KBS광주총국 사옥-사직공원입구) 2층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1차 3만원, 2차 5만원, 3차 5만원이며 전과정은 10만원. 문의 ☎(062)675-1895. 017-660-57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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